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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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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가수 김숙영 시집 /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 . 머리말 누군가를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그래서 너무나 사랑한다면 나는 나, 당신은 당신이 될 수가 없다. 내안에 내가 없고 당신 안에 당신 없으며, 내안에 당신 있고, 당신 안에 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자의 몸은 둘이지만 영혼은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멀리 있으면 그리워지고 가까이 있으면 더욱 그리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당신과 나는 우리가 된다. 사람 사는 세상에 진실로 나 그리고 남인 네가 우리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인간적일 때 가능하다. 나는 나, 너는 너라는 이기적인 생각이 팽배한 사회에서는 개인 중심적인 사고가 앞선다. 이웃도 모르고 자식과 부모 간, 형제지간마저 남보다 못하다는 소리가 난무한 시대에 나와 네가 하나가 되며 우리가 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2022. 11. 2.
시인 가수 김숙영 시집 / 님 마중 가요 . 머리말 나와 당신인 님은 우리이다. 사람 사는 세상에 진실로 나 그리고 님인 네가 우리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물질적이지 않은 인격적 관계일 때 가능하다. 나는 나, 너는 너라는 이기적인 생각이 팽배한 사회에서는 개인 중심적인 사고가 앞선다. 이웃도 모르고 자식과 부모간, 형제지간마저 남보다 못하다는 소리가 난무한다. 이러한 때 나와 네가 하나가 되며 우리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희망은 있다. 사람이 희망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사회가 사랑으로 가득한 사람이 많을 때 진정으로, 열정으로, 사랑해도 아깝지 않은 사람 냄새 나는 나와 네가 우리가 되는 세상이 되기 때문이다. 세상은 어울려 사는 세상이다. 어울려 사는 삶속에서 물질적 존재가 아닌 인격을 갖춘 사람인 서로가 이해.. 2022. 11. 2.
시인 가수 김숙영 시집 / 소중한 내 사람 머리말 내가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다. 그 그리움의 대상이 누구이든지 그 그리움은 순수함이며 내가 누군가를 그리워 한다는 것은 내가 행복한 것이다. 순수하고 마음이 맑은 사람은 바라다보는 대상이 모두 그리움의 대상이 된다. 그립기에 사람들이소중하다. 그립기에 내가 사랑하며 나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람이 된다. 그러기에 타인의 발자국 소리를 들어도 그리운 이의 발자국 소리로 들리고, 화단에 활짝 피는 꽃을 보고도 그리운 이의 얼굴을 생각하게 되며, 어두운 밤하늘의 달을 보아도 내님의 둥근 얼굴을 생각하게 된다. 이토록 그리움은 우리가 지니는 품성 가운데 가장 순수한 생각과 시각에 의한 바라다봄이다. 그것이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킬 수가 있다. 그러기에 그리움의 순수함을 지닌.. 2022. 11. 1.
시인 김남열 /정치와 권력 . 머리말 자본적 민주주의 사회에서 인간은 정치와 함께한다. 그것은 국민의 투표를 통하여 국민을 이끌어 갈 사람들을 선출하기 때문이다. 그 선거를 통해 국민이 참여 하는 그 자체가 정치이다. 그러기에 인간은 정치에 무관심 하더라도 정치에 자유로워 질수가 없다. 또한 선거에 의하여 선출 된 사람은 국민의 민의를 바로 정치에 적용시켜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게 정치를 해야 한다. 하지만 국민들의 뜻을 받들지 않고 선출 된 순간부터 잿밥에 관심을 두고 의리를 저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선거를 통하여 정치를 하는 순간부터 힘을 얻기 때문에 그 국민에 의해 주어지는 힘을 얻기 위해서 선거 이전에는 온간 허언을 늘어놓는다. 어리석게 그것을 믿는 것도 국민이며, 박수부대가 되는 것도 국민이다. 허나 선거가 끝난 이.. 2022. 11. 1.
시인 김남열 / 불로초 사랑 머리말 기다림에는 애절함과 설렘이 있다. 기다리는 것은 인내의 의지가 요구된다. 기다림 속에 만나면 기쁨보다 황홀감을 맛보게 된다. 기다리면 꽃이 봉우리 맸고, 그 봉우리가 꽃이 피면 그 꽃이 피는 소리마저 듣게 된다. 기다림은 고요와 적막이 동시에 깔린다. 고요와 적막 속에 피어나는 아름다움은 단순한 아름다움이 아니며 신성이다. 조급함과 불안함이 기다림을 외면하는 시대에, 주위에 진정으로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눈 돌릴 시간 없는 시대에 어디 제대로 하늘 한번 쳐다볼 수 있는 여의함이 있겠는가. 핸드폰이 하늘이며 땅이 되는 시대에 빠른 소통이 요구되며, 기다리는 것은 바보처럼 느끼게 되고 기다림의 미덕이 유폐되어 버린 까닭에 사랑도, 애정도, 기쁨도, 슬픔도, 눈물도 인간의 유희도 인간 이기의 빠른 목적.. 2022. 11. 1.
시인 김남열 카카오 책방 2022. 10. 29.
시인 김남열 책방 2022. 10. 29.
시인 김남열 / 외롭기에 그립다 서문 외롭기에 사람이 진정으로 그립다. 외롭기에 너무나 사람이 보고파 아파하고 눈물 흘린다. 외롭기에 사람은 고립되고 자아 중심적 사고를 가지는지 모른다. 사람은 언제나 자신을 우선으로 하고 타인을 생각한다. 언제나 우선이 자신이다. 바라다보는 대상이 무엇이든 간에 대상은 두 번째 존재이다. 어울리며 삶은 살아간다고 하지만 인간이란 존재는 세상에 나올 때 혼자였다. 후천적인 사회가 타인과의 관계성 속에서 둘 이라는 것을 알게 했다. 자기가 없는 개인은 없다. 아니, 자기가 우선시 되지 않고는 타인도 없다. 단독자로 태어나 사람과 어울리다가 결국 단독자로 떠나는 존재! 꿋꿋한 나무 같으면서도 갈대와 같이 나약한 존재인 사람. 언제나 동전의 양면같이 항상 두 가지의 생각 속에 갈등하고 선택하면서 살아가는 존.. 2022. 10. 25.
시인 김남열 / 고독하기에 사람이다 머리말 고독하기에 사람이다. 고독하기에 슬퍼하고 아파하고 눈물 흘린다. 고독하기에 사람은 항상 자기중심적이다. 항상 사람은 스스로를 먼저 생각하고 타인을 생각한다. 항상 자기를 우선에 둔다. 그 대상이 무엇이든 간에 타인은 2차적 존재이다. 더불어 산다고 하지만 사람은 애초에 단독자이다. 자기가 없는 개인은 없다. 아니, 자기가 우선시 되지 않고는 타인도 없다. 홀로와서 홀로 소멸되어가는 사람이란 존재! 강하면서도 한없이 나약한 존재인 사람. 언제나 두 개의 얼굴로 그 경게에서 갈등하는 존재. 선하면서도 야수의 얼굴을 하고, 야수의 얼굴을 하면서도 천서의 가면을 쓰고서 사는 존재. 부조리하면서 그 부조리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가진 존재. 이성과 비이성적 경계에서 갈등하며 세월을 살아가는 존재 그리고 그것을.. 2022. 10. 25.
시인 김남열 시집 / 미친 사랑의 노래 ' 들어가는 말 살면서 어떠한 것에 미쳐 본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단지, 미치되 건강하게 미쳐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타인을 아프게 하고, 배려함이 없으며, 사회는 점차적으로 황폐해져 간다. 미치되 말과 행동으로 타인을 생각하고, 타인을 존중하되 아주 작은 것으로 부터 소중하게 여기며 존중할 줄 알 때 사회는 밝아질 것이며 사랑하며, 사랑받으며 사는 사회가 될 것이다. 사랑 하여라! 사람으로 태어남은 축복이니 그 축복을 미움과 질시와 탐욕과 아집으로 소모한다는 것은 축복에 대한 배신적 행위이다. 해도 해도 부족함이 사랑이니 진정한 사랑에 미쳐 봄도 좋을 것이며, 그것이 곧 수신하는 마음 일 것이며, 치국평천하의 근본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저자.김남열 https://ebmagazin.tistory.c.. 2022. 9. 29.
시인 김남열 시집 /탕탕별곡 . 들어가는 말 춤을 추자 춤을 추자 사랑의 춤을 추자 빈자든 부자이든 어우러지는 공중 권세 잡은 이든 그렇지 못한 이든 어우러져 함께 춤추며 진정한 이웃이 되는 춤을 추자 춤을 추자 사랑의 춤을 추자 겉의 미소는 사람의 영혼을 병들게 하며 속의 비소는 자신의 잇속을 채우기 위한 천사의 모습과 짐승의 모습을 한 위선의 사람답지 못한 그러한 병든 사람의 모습이 아닌 진정한 사람다운 향기가 나는 춤을 추자 춤을 추자 위선의 탈을 벗어던지는 사람 향기 나는 그런 춤을 추자 겨울 날 하늘 나는 가치를 위하여 메마른 가지 위에 감, 하나 둘 다 따지 않고 남겨두던 여의한 시골 아저씨의 마음처럼 옛적 길가든 나그네 시골의 어느 집에 들러도 물 한잔 대접하며 그냥 보내지 않던 시골 아주머니의 넉넉한 순수하고 깨끗한 .. 2022.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