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남열 시

[동시] 시인 김남열 / 초승달

행복저축문화예술협회 2022. 12. 21. 06:02


초승달

김남열


우리의 엄마 얼굴
눈섭은 검은 색깔

사람들 얼굴에도
눈섭은 검은 색깔

그런데 저 하늘에
떠 있는 노란달은

눈섭에 색칠 했나
눈섭이 노랗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