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예술
시인 최영주의 '술은 좋다'
행복저축문화예술협회
2022. 6. 16. 07:30
술은 좋다
시인 최영주
한 잔 술은 건강을 위해
두 잔 술에 구름 탄 기분
세 잔 술에 내 속내를 보이고
네 잔술에 사람의 성품 알게 하는
술
친구 한 잔 내 한 잔
정담을 나누며
오장육보 가식의 옷 벗어 던지고
서로의 진한 얘기 할 수 있게 하는
술
진실이 술 속에 있고
거짓 없는 나를 보이며
거짓 아닌 참 마음으로
사람다운 모습 느끼게 하는
술
여인도 아름답게 보고
사람다움이 무언가 알게 하는
어떨 때는 다툼도 무디게
재판관보다 빠르게 해결해 주는
술
술의 기운, 술의 향기!
술은 나를 보게 하는 거울
술은 나를 수신하게 하는
그래서 나의 인격을 바로 서게 하는
술은 그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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