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남열 시
시인 김남열 "나이"
행복저축문화예술협회
2021. 9. 29. 08:12
나이
김남열
꽃 피고 지는 것이 우리네 인생과도 같구나
꽃은 해마다 피고 지며 그대로 순환하지만
슬프고 허망한 것은 사람은 꽃같이 않는 것
허나 먹어도 젊어지지 않는 건 나이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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